Collection
비정규직 철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큰 걸음은 계속됩니다.
노동조합 건설초기부터 이어온 투쟁과 성장은 헌신적인 간부들의 역할이 매우 컸다. 따라서 간부 역량이 곧 조직력, 전투력으로 보고 교육위원회를 설치하였다. 교육위원회가 직접 진행하는 교육에는 연인원 3천여 명이 참가하였다. 상반기 두 차례 진행된 전국간부대회는 300여 명이 참가함 간부를 발굴, 강화하였다.
2013년 3월과 8월, 10월 세 차례 집중 간부대회를 통해 간부들의 정세인식, 간부 역할을 자각하는 계기를 만들고 이 힘을 통해 총력투쟁을 결의하게 하였다. 또한 교육 대상별 특색 있는 교육을 실시하고자 하여 교육정형을 마련하였다.
2014년은 간부역량 강화 사업을 전면에 배치해 본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해 1천여 명의 간부를 교육시켰으며, 지부 포함 2천여 명의 간부교육이 실시되었다. 그 결과 지부 간부 18명, 지회간부 123명 등 141명의 핵심 간부역량이 확대되었고 분회장까지 포함하면 539명이 확대되었다.
노동조합 5년차로 양적 성장에서 질적 확대를 위해 간부 양성을 최우선 목표로 했다. 지부별, 지회별 노동교실 개최와 본조가 노동 정책, 간부론 등 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등 전면적 교육사업 배치로 1천 명의 간부가 확대되었고 전국간부수련회는 500여 명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었다.
학비노조 시즌2를 선포한 이후 교육실을 새롭게 설치 구성하고 교육체계 구축 사업을 강화하였다. 전체 지부에 교육담당자가 선입되어 담당자 회를 통해 전체 교육사업을 함께 진단, 대책을 수립하였다. 교육사업 확대로 간부들의 일치성을 높여내고, 6회에 걸쳐 운영위 교재를 제작하고 교육자료를 개발하였다.
2017년 교육사업은 교육내용과 규율을 높이고 강사를 육성해 간부 역량의 비약적인 성장이 필요했다. 정치세력화와 노동조합운영론을 필수강의로 지정하고 전체 지부에서 교육이 진행되도록 하였다. 2박 3일 강사단학교를 진행해 강연실습 등으로 강사 인력을 키워냈다. 그동안의 교육사업과 간부강화사업으로 역대 최대 인원 1천 간부가 참가한 간부수련회를 개최하였다.
그동안의 간부강화, 교육사업의 결과로 지부, 지회별 운영위원회가 구성되고 회의체계가 틀을 갖췄다. 지회, 분과 운영위원회의 시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일상적 교육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일치성을 높이기 위해 본조에서 통일적 교재를 제작하고 이수증 지급 등 다양한 사업방식을 구사했다. 단체협약이 보장하는 조합원 유급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했다. 충남, 강원, 인천 등 간부학교를 통해 간부교육사업 지원의 기초를 마련했다.
본조와 지부의 소통강화 등 간부 조직체계 완성을 위한 교육사업이 집중 배치되었다. 핵심간부 교육 강화와 지부별 간부학교 지원으로 교양, 해설에 머물던 교육을 간부육성교육으로 진화했다. 연인원 3000여 명의 간부가 교육사업에 참여해 5기 임원선거에서 간부들을 배출했다.
교육선전실을 신설 “교육사업이 노동조합의 미래다!” 구호 아래 교육체계를 집중 정비하였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사업을 완강하게 진행했으며 지부간부 강화를 위해 핵심간부교육사업이 안착되었고 조합원 유급교육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더 많은 조합원이 참가하고 조합원 확대에도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