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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의 역사

비정규직 철폐의 새로운 역사를 만드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큰 걸음은 계속됩니다.

투쟁의 역사 01 2011
6.25 ‘호봉제 쟁취!’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1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서울 교과부 앞으로 상경하여 6.25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조합원들은 첫 집회에 설레하며 감동하였다.

투쟁의 역사 02 2011
9.24 ‘호봉제 쟁취! 정규직화 쟁취’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9.24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를 서울역에서 개최하여 1500명의 조합원이 참가하였다. 호봉제 투쟁을 전체 학교비정규직 노동자의 투쟁으로 만들어내었고 교과부에 실질적인 압박 및 전국노조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간부 확대 및 조합원 확대사업의 성과를 이뤄냈다.

투쟁의 역사 03 2012
6.23 호봉제시행! 교육감직접고용!
정규직쟁취!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처음으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공동투쟁을 진행하였으며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30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하였다. 집회 후 서울역부터 명동성당까지 우리의 요구를 걸고 처음으로 행진을 했다.

투쟁의 역사 04 2012
11.3 호봉제예산확보, 임단협투쟁승리,
교육공무직법제화를 위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역대 최대 규모의 학교비정규직노동자 대회로 서울시청광장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서울역에서 사전대회 이후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교육연대대회는 타 조직과 압도적인 조직차이로 제1노조로서의 위상을 높이 세우고 조합원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투쟁의 역사 05 2012
11.9 호봉제예산확보, 임단협투쟁승리,
교육공무직법제화를 위한 1차 총파업

노동조합 출범 1년 7개월 만에 전국단위 총파업 투쟁을 성사시켰다. TV와 라디오 등 모든 매체에서 학교비정규직 문제에 주목하고 파업참가를 위한 조합가입이 줄을 이었다. 1만의 조합원들이 파업대오로 단단히 뭉쳐 조합원들의 요구가 수당 등 개별 요구에서 제도개선 요구로 발전하였다.

투쟁의 역사 06 2013
2.2 학교비정규직 대량해고 해결, 교과부 규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해마다 수천 명의 학교비정규직이 해고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전문상담사, 학습보조교사 등의 대량해고사태가 벌어졌다. 노동조합은 곧바로 1월23일 대량해고 규탄 기자회견 및 농성을 펼쳤으며 이후 2월2일 교과부 앞에서 교과부 규탄 대회를 열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관련 지침을 끌어냈다.

투쟁의 역사 07 2013
6.1~ 호봉제 끝장투쟁 교육부 앞 농성(56일)

호봉제와 교육공무직 쟁취를 위하여 노동조합은 끝장투쟁을 결의하고 6월 1일 교과부에서 삭발투쟁, 이후 노숙농성에 돌입했다. 56일간 바람을 막을 천막조차 없이 노숙농성을 이어갔다.

투쟁의 역사 08 2013
7.20~ 호봉제 끝장투쟁 임원 및
지부장 단식농성(7일)

지도부 8인의 집단 삭발, 노숙농성에도 교육부는 책임지려 하지 않았고 7월 20일 간부결의대회를 열어 500여 명이 5보 1배 투쟁을 진행하였다. 지도부들은 무기한 단식농성을 선언하였고 단식 7일차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단식농성장을 방문하여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투쟁의 역사 09 2013
11.9 호봉제 반드시 쟁취하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

호봉제 쟁취를 위해 10월부터 총파업 돌입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하였다. 전국 1만개 학교 총파업 돌입 선언을 위해 11월 9일 서울역에서 총궐기 대회를 개회하였다. 호봉제 쟁취, 교육공무직법 제정 등 5대 요구안을 핵심구호로 걸고 반드시 승리할 것을 결심하였다.

투쟁의 역사 10 2013
11.29~30 지부별 총력투쟁 및 파업투쟁

하반기 지부별 핵심쟁점을 승리로 결속하기 위하여 지부별 총력투쟁을 진행하였다. 부산과 울산지부에서는 1천500여 명의 조합원이 파업투쟁을 벌였으며, 그 외 다른 지부에서는 총궐기 투쟁으로 6000여 명의 조합원이 총궐기 총파업을 진행하였다. 총파업 총궐기 투쟁으로 5곳은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투쟁의 역사 11 2013
12.10 ~ 근속수당 예산통과 촉구
긴급 기자회견 철야 천막농성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노동조합의 투쟁으로 교육부는 장기근무수당 예산안을 국회에 상정했지만 거대여당이던 새누리당이 예산을 삭감하려 시도하였다. 노동조합은 긴급하게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12월 18일 간부파업과 30일 새누리당 앞 노동자대회 등으로 투쟁을 이어갔다. 결국 국회에서는 장기근무가산금을 2만원으로 증액하는 것을 통과시켰다.

투쟁의 역사 12 2014
2.7~2.8 근속수당 상한철폐 방학 중
월급미지급계획철회 대량해고 박살 총력투쟁

교육부의 일방적 월급제 전환발표로 방학 중 비근무자들은 3개월간 소득이 없게 되는 사실상 실업상태와 다르지 않았다. 또한 노동조합의 지난 투쟁으로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해고는 대부분 해결되었으나 전문상담사, 스포츠강사 등은 여전히 고용불안에 놓여있었다. 노동조합은 곧바로 전국 동시다발 투쟁에 돌입하고 3천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하였다.

투쟁의 역사 13 2014
10.25 4만 조합원 힘을 모아
11.20 총파업 가자! 총궐기대회

처우개선 요구와 비정규직 차별에 대한 분노는 대규모 조합가입과 투쟁으로 이어졌다. 대표적 차별적 수당 중 하나인 급식비에 대해 밥값마저 차별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조합원들은 분노했다. 부산과 경기지부의 교육청 앞 지도부 집단삭발, 10월 25일 서울역 앞 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지도부 34명 집단삭발 등 강도 높은 투쟁들이 이어졌다.

투쟁의 역사 14 2014
11.20 ~11.21 급식비13만원지급!
방학중임금지급! 근속수당상한폐지! 전직종처우개선 수당지급! 전국총파업

기역별 천막농성과 108배, 교육청 앞 피케팅 등 간부들의 선도적인 투쟁이 이어졌다. 높은 투쟁기세로 교육청을 압박하여 강원과 경기 등 5개 교육청은 급식비 8만원 지급 등의 수정안 제시로 승리하였고, 다른 지역의 승리소식에 더욱 뜨거워진 열기로 1만여 명의 총파업이 성사되었다.

투쟁의 역사 15 2015
11.14 노동시장구조개악저지!
학교비정규직철폐! 완전한 승리를 쟁취하자! 민중총궐기

처음으로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공동투쟁을 진행하였으며 전체 참가자의 절반 이상인 300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하였다. 집회 후 서울역부터 명동성당까지 우리의 요구를 걸고 처음으로 행진을 했다.

투쟁의 역사 16 2016
6월 부셔라! 차별의벽, 가자! 정규직 총파업

2016년 임금교섭은 전 지역 상여금 신설을 목표로 달려 나갔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차별적 수당 중 하나인 상여금과 방학 중 비근무자의 생계대책 문제 해결을 위해 6개 지역 총파업 투쟁과 11개 지부 총궐기 압박을 진행했다. 여기서 2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하여 역대 최고의 투쟁으로 기록되었다. 그 결과 전 지역 상여금 신설을 이뤄냈다.

투쟁의 역사 17 2016
11.12 박근혜 퇴진! 비정규직철폐!
교육공무직법쟁취! 싸워야할 때! 2016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2013년 박근혜정권 초기부터 퇴진투쟁에 가장 앞에 있던 노동조합은 2015년 민중총궐기로 민주노총의 핵심 투쟁부대임을 세상에 알리고 백남기 농민 투쟁까지 적극적으로 퇴진투쟁에 참여하였다. 11월 12일 민중총궐기는 1만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해 세상을 바꾸는 투쟁의 선두에 섰으며 박근혜 퇴진 구호를 건 대형 현수막 상징의식과 애드벌룬은 국내외 언론에 학비노조의 위상을 알렸다.

투쟁의 역사 18 2017
6.29~6.30 비정규직완전철폐,
대통령이 결심하라 !
6.30 총파업, 가자! 서울로!

노동조합 건설 이후 6년 동안 각종 수당을 신설하고 인상시켜왔지만 일을 할수록 정규직과의 임금격차는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학교비정규직 차별의 사슬을 끊어내기 위해 6.29~30 이틀간 총파업에 돌입했고 한국노동운동의 중심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역사의 한 장면이었다.

투쟁의 역사 19 2017
명절기간 전면 무기한 단식농성 돌입!
교육부 교육청 규탄!
서울시교육청 단식농성(15일)

이틀간의 총파업으로 역사상 최초의 집단교섭이 성사되었다. 그러나 교육부와 교육청은 교섭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았고 10일의 명절 연휴기간을 반납하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15일간 단식농성을 진행했고 김상곤 교육감과 조희연교육감을 농성장으로 불러냈다. 결국 근속수당 3만원 신설, 이후 4만원까지 단계적 인상으로 공무원 임금의 80%에 근접하는 승리를 거머줬다.

투쟁의 역사 20 2018
6.30 싸워야할 때!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

학교비정규직의 무기계약 전환 부진, 최저임금 1만원 산입범위 개악, 직무등급제 도입 발표 등 문재인정부의 약속과 다른 비정규직 대책에 6월 30일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학비노조에게 역사적 장소인 서울시청광장에서 1만 조합원들은 투쟁의 결의를 다졌다.

투쟁의 역사 21 2018
11.10 쟁취하자! 정규직 임금 80%,
교육공무직제! 승리하자! 2018 임금교섭, 총파업투쟁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

2년차 집단교섭이 시작되었으나 교육부는 집단교섭에 불참했고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교섭파행을 이끌었다. 노동조합은 총파업을 예고하며 11월 10일 집중상경투쟁을 조직했고 1만의 조합원이 광화문 사거리를 가득 매웠다. 11월 12일 교섭대표교육청인 부산교육청의 적극적 교섭을 촉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고 불성실한 교섭 태도로 100여 명이 넘는 간부들이 집단으로 농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근속수당과 상여금 인상을 쟁취해냈다.

투쟁의 역사 22 2019
6.17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정임금제 약속이행!
우리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100인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집단삭발

3년차 문재인정부는 공약과 다르게 시대를 역행하는 정책만 쏟아냈고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100인이 삭발을 결의했다. 다음 세대에 비정규직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결심은 세상에 큰 울림이 되었다.

투쟁의 역사 23 2019
7.3~7.5 학교비정규직 정규직화!
공정임금제 약속이행!
우리아이들에게 비정규직없는 세상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파업대회

노동조합이 2017년부터 제안해온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이 7월 3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다. 연인원 5만여 명의 총파업은 노동조합 역사상 최대 규모, 한국사회 비정규직 역사상 최초이자 최대 규모 총파업이었다.

투쟁의 역사 24 2019
9.18~ 임금교섭 승리! 공정임금제 약속이행! 교육감 직접교섭 촉구 무기한 고공농성 (광주교육청, 13일)

집단교섭 3년차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에 집단교섭 주관 교육청인 광주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책임 있는 교섭에 나설 것을 요구하였고, 결국 9월 18일부터 광주교육청 농성에 돌입하였다. 9월 26일 광주 한연임 지부장과 고혜경 수석부지부장은 진전된 안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돌입했다.

투쟁의 역사 25 2019
10.1~ 2019 임금교섭 승리! 공정임금제 약속이행! 제대로 된 정규직화! 교육부장관 시도교육감 직접교섭 촉구 청와대 100인 단식노숙농성

4월부터 시작된 집단교섭에서 6개월 만에 나온 제시안이 근속수당 500원 인상이라는 것은 사측이 차별해소의 의지조차 없음을 보여줬다. 10월 17일 전국 총파업투쟁을 상정하고 10월 1일부터 100명의 집단단식과 노숙농성에 돌입한다. 결국 단식 농성 15일차 막판 잠정합의를 도출해냈다.

투쟁의 역사 26 2020
3.9~ 출근투쟁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었지만 방학 중 비근무자들에 대한 생계대책이 마련되어있지 않아 3월 9일부터 출근투쟁에 돌입했다. 1만여 명 조합원들의 투쟁으로 교육청들은 출근을 방침으로 정하고 복무에 있어 정규직과 동일하게 적용하는 등 대책을 내놓았다.

투쟁의 역사 27 2020
국회 앞 노숙농성부터
11.6 돌봄노동자 총파업!

코로나19로 돌봄교실에 대한 수요가 늘고 ‘긴급돌봄’업무까지 수행하게 되며 현재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났다. 하지만 학교장과 교원단체들은 업무가중을 이유로 돌봄교실은 보육시설이니 학교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노동조합은 방과 후 돌봄교실 법제화와 시간제 폐지, 지자체형 돌봄교실 추진 중단을 요구하며 9월 8일 국회정문 앞 기자회견 및 노숙농성을 시작으로 10월 27일 7명의 초등돌봄전담사 집단 삭발식, 11월 6일 돌봄노동자파업을 진행했다. 코로나 상황에서 민주노총 내 유일한 전국적 총파업을 이뤄냈고 2021년 상반기 내 교육당국의 대책안 마련 약속을 끌어냈다.

투쟁의 역사 28 2020
10.24 학교비정규직법제화! 집단교섭 승리! 복지차별철폐! 시간제폐지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 공동행동

코로나 위기를 겪으며 차별해소를 위한 법적근거 마련과 집단교섭 해결을 위해 10월 15일 수도권 지부장 및 임원 삭발식을 진행하였다. 10월 24일엔 지역별 차량시위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민주노총 단위 중 최초로 전국적 규모의 대중운동을 성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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